※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비교 :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모두 서버, 네트워크 등의 장비를 활용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비이다. 하지만, 온프레미스의 경우 관리 주체가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이고 클라우드의 경우 관리 주체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(CSP)이다.
1. 공통점 :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모두 그룹웨어, 애플리케이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인프라 아키텍처입니다.
2. 차이점 - 온프레미스
1) 온프레미스의 경우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에서 모든 인프라의 관리 주체가 되며 물리적인 인프라 구성을 AtoZ 까지 모두 수행해야 한다.
2) 도입 및 구축 시 클라우드보다 많은 비용이 발생하지만 초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했을 때에는 오히려 비용이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.
3) 상황에 따라서는 장비 임대도 할 수 있지만 대부분 장비를 모두 직접 구매해야 한다. 하지만 유지보수에 들어가는 비용 외에는 월마다 발생하는 서비스 이용 요금은 없다.
4) 장비별 EOS와 EOL*을 고려해야 하며 장비 교체 주기를 신경 써야 한다. 그래서 규모가 큰 기업에서는 인력과 비용이 충분하니 온프레미스를 사용하는 편이 더 나을 수도 있다.
* EOS (End Of Service/Service) : 제조사에서 공식적으로 판매가 중단된 상태를 의미하며, 관련된 장비에 대한 유지보수는 받을 수 있다.
* EOL (End Of Life) : 장비에 대한 판매는 물론, 서비스까지 중단된 상태를 의미하며, 관련된 장비에 대한 유지보수를 받기 힘들다.
따라서, EOL이 공지된 장비는 서둘러 교체를 하는 게 좋습니다.
5) 자체적으로 DR 센터* 구축이 필요하다.
* DR(Disaster Recovery) 센터 : 말 그대로 재난상황 발생 시 복구를 하는 센터를 의미합니다. 주로 사용하는 IDC 센터 혹은 사내 전산실 등이 화재 및 홍수 등의 이유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을 때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하는 센터입니다.
6) 트래픽이 과다하게 증가되더라도 비용이 상승되지 않는다. 클라우드의 경우 트래픽당 발생하는 기준으로 요금을 측정한다.
2. 차이점 - 클라우드
1)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(Cloud Service Provider, CSP) 에게 서버, 네트워크 등의 인프라를 제공받습니다.
2) 모든 IT 인프라를 직접 프로비저닝을 할 필요는 없으며 가상화하여 시스템 구축이 가능합니다. 물론, 온프레미스도 가상화로 시스템 구축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모든 인프라를 프로비저닝*을 해야 합니다.
* 프로비저닝(provisioning) : 사용자의 요구에 맞게 시스템 자원을 할당, 배치, 배포해 두었다가 필요시 시스템을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을 말한다. 서버 자원 프로비저닝, OS 프로비저닝, 소프트웨어 프로비저닝, 스토리지 프로비저닝, 계정 프로비저닝 등이 있다.
3) 단기적인 관점으로 보았을 때에는 물리 구축이 필요한 온프레미스보다는 비용이 저렴합니다.
▶ 장비를 구매할 필요 없이 계약한 월 정액 비용만 지불하면 됨
4) 장애 발생 시,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에게만 의지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되고 직접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권한이 없습니다. 하지만, CSP의 경우 MS, 아마존, 구글 등의 글로벌 기업이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
5) 필요에 따라서 언제든지 축소 및 증설 가능합니다.
3. 결론
: 우리가 이용하는 서비스를 CSP에서 제공하느냐, 우리가 직접 물리적인 IT 인프라를 구축해서 사용하느냐 차이입니다.
4. 고려 사항
: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에서 비용을 비교하기 위해서는 시스템 자원을 근거로 비교해야 합니다. 통상적으로 요금 비교 시, 장비 감가상각 연한 기준인 5년을 기준으로 하니 고민 중이신 분들은 참고 바랍니다.
※ 추후,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- 참고 자료 출처
1) https://7942yongdae.tistory.com/82
댓글